After Arthur and I drove into town for our Thursday shopping excitement, it was pouring rain and even sleet. So I have selected a tree from the archive.
[daily log: walking, 1km]
Day: April 18, 2019
Caveat: 배치기
I had forgotten about this song. But it came around on a random play on my music player.
I blogged it a few years ago (um, 7?). However, the video there has disappeared – “link rot.” I couldn’t find an official version, but here’s a performance of the song from the Korean TV show “쇼미더머니” which is a musical competition for amateurs where they perform famous musical bits. I decided to do a rare “re-posting” of some music rather than go back and repair the old blog entry.
배치기, “콩깍지.”
가사.
B.A.E.C.H.I.G.I 이제 나왔으니
모두 친구들에게 전하기
하던 일들 전부 stop 모두 집중 여기 spot
들어볼까 기묘한 그 이야기
뭉탁!
탁>
그 꼬라지로 나와 너네가 얼마나 버티겠냐고
그냥 하던 대로 가라고
가만히 서서 중간이라도 가는 게
두말하면 입 아프다라고 말하는데
배치기 배엔 기름이 꼈네
믿음 따윈 져버리고 지네끼리 건배
그리고 나선 도망가네 조만간에 절망감이란
포만감으로 휩싸여야 정신 차리겠네
무웅>
어떤 인간들은 내게 말하겠지
너 얼마나 잘되나 두고 보자고
완전히 Reset 된 배치기
이제 누가 아냐고 물어보라고
그나마 누렸던 인기의 맛만
본걸로 만족해 알잖아 만만
치 않은 이곳에 이미 한물간
니들이 발 붙일 곳 없을 거라고
무웅>
이거 정말 난리나 버렸지
아무런 생각 없이 전부 내쳐 버렸지
모든 게 다 뒤바뀌어 버렸지
배치기 인생살이 제 눈에 낀 콩깍지
무웅>
뜻대로 되지만은 않을 거다
그러다가 망한 애들 여럿 봤다
새로운 변화에 신이 났겠지만
장담하건대 넌 예전이 낫다
제풀에 꺽일 네 모습이 선해
반전은 기대마 알잖아 뻔해
더 신 나게 떠들어라 웃고는 있지만
초조함 숨기려 내 맘은 탄다
탁>
겁을 먹었냐고 천만의 말씀
거품 빼고 우리만의 길을 가고픈 것뿐
당차게 박차고 나와서
난 바로 이 네 박자에 몸을 실었음
내 길에 내기를 걸어봐라
내 미래엔 배짱부리며 배 내미네 째봐라 그래
내가 쓰러지나 봐라 부러지나 봐라
날이 지나 봐라 끝내 누가 남았나
이거 정말 난리나 버렸지
아무런 생각 없이 전부 내쳐 버렸지
모든 게 다 뒤바뀌어 버렸지
배치기 인생살이 제 눈에 낀 콩깍지
B.A.E.C.H.I.G.I 이제 나왔으니
모두 친구들에게 전하기
하던 일들 전부 stop 모두 집중 여기 spot
들어볼까 기묘한 그 이야기
탁>
서로 머리 맞대면서 많은 날을 고민했지
배부르면 봄날이냐고
까놓고 말해보자 우리들의 전성기는
언제부터 언제였냐고
몇 번의 박수로 우쭐거리며
살아나간 지난날의 우릴 반성하자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피래미 시절
기억하며 아둥바둥 살아보자고
이거 정말 난리나 버렸지
아무런 생각 없이 전부 내쳐 버렸지
모든 게 다 뒤바뀌어 버렸지
배치기 인생살이 제 눈에 낀 콩깍지 예
B.A.E.C.H.I.G.I
B.A.E.C.H.I.G.I 예